일본 유학일기 9일째 - 오리엔테이션 , 반편성

어제 레벨 테스트를 마치곤,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을했다.

결국은 '학교 빠지지 마라' 라는게 주된 주제로 3시간을 주구장창 말바꿔가면서 주제를 각인시켰다.



반 편성은 A클레스부터 J클레스로 총 10개의 클레스로 나누어져있는데

어제 본 레벨 테스트 결과로 반을 편성하게 되었다.


레벨 A부터 E까지는 오전반 - 중급이상~고급

레벨 F부터 J까지는 오후반 - 중급 이하~초급

마음같아선 오후반을 듣고싶엇는데, 사람맘이 원래 조금이라도 높은 반 듣고 싶어하는건 다 똑같지 않을까..

결국, 오전반으로 붙었다. 겨우 턱걸이로 E클레스로

B클레스와 C클레스는 해당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_-

결국 오전반은 A, D, E 이 3개의 클레스만 오전에 수업을 받고

거의 대부분인 F부터 J클레스는 오후에 수업을 받게 되엇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선 , 하라주쿠에 놀러갔다.

그냥 마냥 걷는것임에도 불구하고도, 참 재밋는 동내라는 인상을 준다.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쭉 휴일이다.. 뭘 해야할까?

아르바이트를 조금 일찍 시작 하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르겠다.

by 봉구 | 2007/10/06 03:36 | 트랙백 | 덧글(0)

일본 유학일기 8일째. 레벨 테스트 10월04일

3일째부터 7일째 사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 뿐이라 , 딱히 써도 재미 없겠다 싶어서 패스 : )

드디어, 일본의 첫걸음! 어학원을 가는 날입니다!


요요기역 니시구찌로 나와서 약 10분 정도는 걸어야 되는듯 싶더군요.. : )
꽤나 걷는 느낌이긴 하네요 -.-;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있는 저로서는 약간 부담..

(집에서 역까진 1~2분정돈데 말이지요 -_-; )

사진은, 오늘 미처 못찍어서 저번에 다녀왔을때 찍은 사진을 재탕.



학교 간판은 깔끔하고 건물도 매우 깨끗한 편입니다. : )
오늘은 학생증을 교부받고,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클레스가 어떻게 정해질지 기대됩니다.



레벨 테스트 전 1:1 면담을 기다리는 장면 (얼굴 잘 안나왔으니 초상권 문제는 없겠지요? ^^)

그리고 수업이 끝나자 마자, 역에서, 정기권을 만들엇습니다.
저희 집은 쿠가하라 라는 동내인데 요요기역에서 약 30분정도가 걸리는 구간이며 한번 갈아탑니다.
유학비자가 아닌 일반 취학 비자라면 요금이 13000엔정도 되지요... 1개월에..

하지만 유학비자가 나오는 덕택에 교통비는 반으로 줄어듭니다.. 6500엔 정도에 한달 정기권을 ~ ^^

나름 뿌듯(?) 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파출소에서 뭔가 와 있더군요..


제대로 서류를 안봤을 때는, 혹시내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법 을 어겼나.. 싶어서 걱정했는데 천천히 보니
세대주 조사 같은 거였더군요.

특이하게도, 이 조사지를 작성한후, 직접 파출소 에 가져다 줘야 합니다.  : ) 저희 동내만 그런가.. -.-
꽤 신기한 경험이엇습니다. 서류 건내주면서 경찰 아저씨 (형이라고 해야것네 나이대를 보니..) 와 짧은 얘기도 할수 있고

서류 작성하면서 모르는 한자 찾아보면서, 꽤 재밋었습니다..


내일 시험 결과가 나오는데 어떻게 나왔을려나 걱정입니다 흐흐

by 봉구 | 2007/10/04 22:32 | 트랙백 | 덧글(0)

일본 유학일기 2일째 9월28일 (국민의료보험, 통장개설)

2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어제 하지못한 통장을 개설 하려 집 근처 은행 (MIZHO BANK) 에 들려 , 통장 만드는 절차를 물어봤다.
한국에서 알기론 우체국을 제외한 다른 은행들은 6개월이상 산 사람 아니면 안만들어준다는 말이있어서 좀 걱정이었지만..

역시나 안되는건가 싶었는데. 안내원 아가씨(아줌마일지도..)가, 국민의료보험증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셨다.

아차!! 어제 구약소에 일 보고 나올때 뭔가 빠진듯한 느낌... 바로 '의료보험' 이었다.. -_-;;

다시 카마타역에 있는 오타구약소에 가서 보험증을 만들엇다.

보험료는 그자리에서 내는건 아니고, 아마도 집으로 우송되는 시스템인듯.
보험증은 신청하는 즉시 보험증을 준다.


이런 느낌이다


그리고 대충 점심시간이 되어 카마타 역 근처의 식당에서 스키야끼 를 먹엇는데.. 영 입맛에 안맞더라. -_-;;
어정쩡한 맛이엇을까... 훔...


여튼간 식사하고 다시 집근처로 돌아와 은행에 출격!

필요한 서류는

'여권, 보험증,  인감 (도장) , 그리고 가입시 넣을 돈'
무척 은행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친절 하셨다.  내가 못알아 먹는말도 천천히 다시 말씀해주시는 친절함 ㅠㅠ ;

통장 디자인중에 미즈호 은행이 헬로 키티랑 손잡고 만든 통장디자인이있길래.. 평범한것보단 귀여운게 좋지 않을까?
싶어 만들엇지만... 조금 후회된다 .. -_-;;  그냥 평범한걸로 할 걸 그랬나?

뭐 대충 이런 느낌일까.


정리하자면

일반 은행에 가입하려면, '국민의료보험증'을 소지 하면 되고..

보험을 가입안하셧다면.. (1년이상 체체자) 가입하는게 여러므로 득이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프면 병원은 가야되는데, 보험이없으면 무시무시하게 병원비가 들 테 니까요.

보험료는 나오면 한번 다시 포스팅 할게요.. :  )

by 봉구 | 2007/10/03 13:17 | 트랙백 | 덧글(0)

일본 유학일기 - 1일째 (07년9월 27일)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의 일들을 간단히 정리.

새벽.. 잠이 오지 않았다.. 겨우 잠이 들엇던가 싶더니, 악몽을 꾸고 가위라는것도 눌려보고..
하지만,  그 사람이 나를 보러 와 줘서... 참 고마웠다. 악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이 가셨지.. 고마워

간단히 식구들과 아침을 먹고 부푼 가슴을 안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다들 10월 학기 유학을 가는 시즌이라 그런지 김포공항은 예전 답지 않게 붐비고, 많은 사람들의 많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올해만 5번째 가는 일본.. 유학으로 가는 일본은 어떤 느낌일까.. 기대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다.. (웃음)


수속을 간단히 마치고. 비행기가 한국 땅을 박차고 공중으로 날아 가면서.
많은생각을 하게 되더라.

'내가 정말 원하는걸 그곳에서 찾을 수 있을까'
'돈 떨어지면 어떻하지'
'나쁜 친구랑 어울리면 안되는데 '

생각할 찰나에 나온 기내식은.... 정말 최악이엇다 ㅋㅋ 과자만 줏어먹고 다른건 손도 안가더라고..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상공에서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이더라.. 왠지 느낌이 좋은 그런 기분이 들엇다.
곧 비행기는 착륙하여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곤 입국심사..

준비해왔던 '재류자격허가증(맞나?)' '입학증명서' 를 꺼내들고 검사원? 에게 보여주니.
학교이름을 서류 아래에다가 쓰라고 하고 PASS!

아 그리고 수화물에 대해서..

나는 수화물을 약 47키로을 가지고 갔는데.. 유학센터에서 단체출국한거라 40키로는 봐주고. 나머지 7키로에대해서
엑스트라 차지가 붙었다.

조금 더 봐줄줄 알았는데.. 너무 바라는게 많앗던가부다. -_-;

짐을 찾고 다 통과하고 나니. 마중나온 차를 타고 내가 살고있는 오타구의 구청! 바로 '오타구약소(오타구청 정도로알아들으세요)'
에 외국인 등록을 하러 갔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뭐하고 나니 훌쩍 3시 반이 넘긴 상황.. 외국인 등록을 하고 재빨리 우체국에서 통장을 만들려고 했지만..

결국 외국인 등록만 하고나니 4시가 훌쩍 넘겨... 외국인 등록을 하고 터덜터덜 돌아와야만 했다.


그건 그렇고, 이제 집에 짐을풀고나니 정말 집이 발 디딜 틈이 없다. 
정말 생활에 필요한건  다있다.
티비,냉장고,세탁기,전자렌지,오븐토스트, 정수기,밥통,
(사실 지금까지 살던 한국집은 어무이,아부지,형,나 이렇게 살았는데도 오븐토스트나 정수기 같은거 없다. )

나로써는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호화판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 어머니, 지금 나 거기서 고생하고 있을거라고, 걱정 많이 하고 계시고 있으신데..

아마 어머니 우리집에 놀러오면 한대 때릴지도 모르겠다.

'넌 살림하러왔니? 공부하는 놈이 없는게 없네 ' 정도로.. -_-;

by 봉구 | 2007/10/03 01:40 | 트랙백 | 덧글(0)

일본가기전 구비 준비물- 1 (예상중)

- 집에 있으니 찾아볼 것 - 

01. 노트북 

02. JV3080

03. 가을 , 겨울 옷 & 양말 & 속옷 (너무 두꺼운건 후에 우편으로 받자 귀찬다 -_-;)

04. 일본어 문법 회화책

05. 윈도우 시디 (한글/일어)

06 오피스 시디

07. 화상 캠

08. 신발2켤래

09. 반명함판 + 여권사진

10. 가족 사진

11. Flute + 보면대 + 악보

12. 수저 세트 (2짝)

13. 시퀀서 CD

14. 외장하드




집에 없으니 사야할 것 -  만들어야 할 것

1. 마스터 키보드                                        (중고로 17만원짜리로 구매)
 
2. 참치,김치,김,고추장                                (5만원어치정도 살 계획 너무 적을까?)

3. 약품(혈압,감기,소화,진통,해열제,비염약)   (대략  7만원 정도 예상함) 

4. 일한전자사전                                         (중고로 10만원 내외로 구입할 계획)
 
5. 공시디,헤드셋                                        (두개 합하여 5만원정도 예상)

6. 도장                                                     (막도장으로 2개 파가자 5000원 할라나?)

7. 시티은행 글로벌 체크카드                        (우리은행 글로벌 카드보단 수수료가 조금 적은 듯 함)

8. 비행기 표                                              ( 1년 왕복 티켓 - 약 50만원 )

9. 변압기 +돼지코                                      (2만원)
----------------------------------------------------------------------------------------------------

필요 비용 -  약 965000원 (9월 10일경 쇼핑)

소지금     -  약 9700000원 - 965000 = 8.735.000

by 봉구 | 2007/08/18 05:32 | 유학준비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